10.24 놀지 마라

1981년 8월 20일 목요일 설교 중에서

 영의 싸움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무서운 겁니다. 깨닫는 데는 오래 걸려도, 마음이 변하는 것은 즉시 변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그를 앞잡이로 해서 계속 하나님의 역사를 괴롭히는 일을 만듭니다. 

 이 역사에 들어오신 여러분들은 놀지 마세요. 육적으로 놀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정신적인 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중단하지 말라는 겁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하는 비결은 중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들끼리 형제간에 맺힌 게 있으면 빨리 만나서 해결하고, 화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제단이나, 지회나, 가정에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이 죽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대도 죽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괴롭히는 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은혜 가운데 오신 분들은 항상 그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탄이 뚫고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