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말없이 충성하는 자에게

1984년 10월 11일 목요일 새벽, 11주년 설교 중에서

 1978년 2월 11일 토요일에 보여주신 이상입니다. 물론 주의 종이 직분을 줄 적에는 대충 그 여건과 그 사람의 개성에 따라서 줍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주의 종에게, 직분을 맡기는 데 있어서 사람 됨됨이를 보는 척도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을 보여주신 대로 말씀드린다면, 열심히 일을 하되 말이 없는 자, 그런 사람에게 직분을 맡겨라 이겁니다. 

 이것은 제가 100% 수행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이 그것을 핵심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진실한 직분을 소유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되, 묵묵히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한테, 여러분이 주의 일을 하면서 입술로 범죄 하지 말라는 것을 신신당부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지금 날짜까지 나오지 않습니까? 1978년 2월 11일, 토요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에게 지시한 내용입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되, 묵묵히, 말없이 충성하는 자에게 직분을 줘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주의 종에게 지시하는 것만 보더라도, 어떤 척도에서 인간을 보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짐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