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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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2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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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로허무는일   


12.10 금전을 정확히

1989년 7월 13일 목요일 설교 중에서


 하나님께서 책망하실 때는, 깨달아 고치게 해서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시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허점, 잘못을 지적해 주실 때가 행복한 겁니다. 그걸 모르고, 지적을 해 주면 반항을 합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겁니다. 


 사람은 범죄를 했으면 그 죄를 솔직히 시인하고, 잘하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됐습니다, 솔직하게 사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넘어가기 위해서 거짓말합니다. 그럼 넘어갑니다. 아니라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게 쌓입니다. 계속 뒤가 구립니다. 그걸 감추려니까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패망하는 길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죄를 범할 때, 끝에 가서 남는 건 뭐냐, 저주밖에 없습니다. 이런 악에서 헤어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깨달음입니다. 사람은 속이더라도, 하늘에서는 체크를 해두셨다가 몇 년 후에 보복을 하십니다. 그것을 채찍이라고 합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이런 일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여삐 보시면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를 못마땅하게 보시면 하는 일마다 꼬입니다. 되질 않습니다. 이럴 때는 반성을 해야 합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뭐가 잘못되었는지, 깊이 반성해봐야 합니다. 그 반성할 생각들은 안 하고, 에덴성회 나왔더니 되는 일이 없다, 이렇게만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깨끗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길을 열어 주시는 거지, 자기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주의 종이 주의 일을 하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뭐냐, 바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범죄할까 봐 무서워합니다. 여러분들이 일을 하다가 주의 물질을 조금 썼다, 그게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그거 저는 대단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게 범죄가 될 때는 엄청난 저주가 내려옵니다. 적은 금액이라고 어물쩍 넘어간다, 이렇게 금전에서 흐려질 때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시는 겁니다. 이걸 모르고 여러분들은 총회장님이 짜게 군다, 별거 아닌데 뭘 그렇게 신경을 쓰시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건을 사고 나면 보고를 해야 하는데, 얼마가 남았는지 말을 안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그게 범죄가 됩니다. 밝히면 떳떳한 겁니다. 정확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이걸 알아서 철저하게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