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9월 10일 낮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셔서 밤낮 참소하는 악령과 대결하기 위해서 아담을 지으시게 된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시초부터 하나님께서 누구를 상대하라고 지었습니까? 마귀를 상대하라고 지음을 받은 게 우리 인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지으실 때에 마귀를 상대하라고 지으셨으면 그 마귀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시초에 주시는 겁니다. 바로 그 주신 것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모든 것을 지배하라고 권한을 주신 거에요. 그걸 맡긴 이후에 아담 하와를 마귀가 채어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