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5월 10일 낮

자기의 세계로 데려가기 위한 서로 뺏는 싸움이 사람이 육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 이루어지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택할 수도 있고, 마귀를 택할 수도 있고 하나님 편으로 갔다 마귀 편으로 갈 수도 있고 마귀 편으로 갔다 하나님 편으로도 갈 수 있는 이러한 것이 바로 사람의 영향력입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도 맘대로 할 수 없고 마귀도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러한 원리입니다. 사람만이 갖은 독특한 권한입니다. 

그렇지만 영의 세계는 일단 한번 속하면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바로 인간이 육이 아니고 완전한 영과 영으로 갈라지는 세계이기 때문에 영으로 화해지는 순간부터는 완전한 영으로 지배를 받는, 그런 제2의 세계가 펼쳐짐으로 도저히 이쪽저쪽으로 갈래야 갈 수 없는 그런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