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세] 끝까지 변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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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30
[신앙자세] 끝까지 변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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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2월 24일 새벽 


그래서 흔히 내가 이런 말을 합니다. 어떠한 경우가 와도,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변치 않을 수 있느냐? 이런 걸 내가 묻죠. 어떤 어려움이 와도 변치 않고 끝까지 주의 종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느냐? 저는 물을 때에 다른 말을 묻지 않습니다. 잘 믿어라 뭐 어쩌라 이런 복잡한 얘기를 안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어떤 경우가 와도 주의 종을 놓치지 않을 자신 있느냐 이걸 묻습니다.

왜? 이 역사는 주의 종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면 서게끔 돼 있는 역사예요.


잘 믿고 못 믿는 게 다른 데 있는 게 아니에요. 오늘날 주인공을 어떤 시련이 와도 놓치느냐 놓치지 않느냐에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겁니다.

그래서 잘 믿어라 못 믿어라 뭐 이런 얘기를 저는 안 합니다. 어떤 여건 속에서도 주의 종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느냐 하는 걸 묻습니다.

왜? 마귀가 시험을 줘서 떨어뜨릴 적에, 밥으로 만들 적에는 딱 한 가지입니다. 뭐 그 사람을 여러 가지 복잡하게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주의 종을 오늘까지도 하나님의 종으로 믿었다가도 떨어뜨릴 적에는 금방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고 생각되게끔 돌려버립니다. 그러니까 바로 거기서 죽고 사는 문제가 갈림길에서 생겨요. 


그러니까 주의 종이 얘기하는 건 그거예요. 

어떤 경우에도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느냐 이걸 묻는 것은 바로 그걸 질문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