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4월 8일 낮 

 법이라는 것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멀리 못하게 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 법이에요. 반대로 법이라는 것은 멀어져가는 인간을 다시 하나님과 가까이하게 만드는 것이 법이다 하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법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것으로 사용이 되지 못하고 반대로 인간이 이득을 보고 하나님은 손해를 보시는 거로 사용이 된다면 하나님은 그 법을 계속 쓰실까요? 폐할까요? 없애버린다 이거에요. 그 법을.